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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은둔, 아내 외출, 불륜녀 결혼요구

우즈 은둔, 아내 외출, 불륜녀 결혼요구

입력 2010-01-11 00:00
업데이트 2010-01-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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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스캔들 제2막이 궁금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30)과 첫번째 불륜녀 레이첼 우치텔(34)과의 ‘삼각 관계’를 어떻게 결론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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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우즈의 섹스 스캔들 이후 두 자녀에 애정을 쏟고 있는 엘린.그를 본 이웃 사람들은 그녀가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피플
남편 우즈의 섹스 스캔들 이후 두 자녀에 애정을 쏟고 있는 엘린.그를 본 이웃 사람들은 그녀가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피플


 당사자인 우즈가 섹스 스캔들 후 한달 가까이 은둔생활을 하는 사이 엘린은 두 자녀에게 애정을 쏟고 있고, 우치텔은 우즈가 그와 결합할 것이란 말을 공개적으로 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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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우치텔. 그녀는 우즈와의 만남을 위해 스키 마스크를 쓰고 우즈의 저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
내연녀 우치텔. 그녀는 우즈와의 만남을 위해 스키 마스크를 쓰고 우즈의 저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
 우치텔은 최근 “우즈는 소울메이트(soulmate)이다. 다시 만나기를 원한다. 우즈는 그의 아내와 이혼할 것이다. 그가 수 채의 집을 포함해 3억달러를 주는 것에 동의했다.”고 공공연히 밝혔다. 또 우즈와 연말 크리스마스때 수시간의 격정적인 섹스를 했고 많은 돈을 줬다고 입을 열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1일 “우치텔이 친구에게 우즈는 성중독자가 아니라 자신에게는 ‘수퍼 종마’라고 치켜세웠다.”고 전했다. 우치텔과의 첫 불륜은 우즈의 아내가 우즈에게 골프채를 휘두르고 집앞에서 교통사고를 내는 계기가 됐다.

 반면 신년 연휴에 유럽의 스키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엘린은 두 자녀 샘(2)과 찰리(11개월)와 함께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나들이를 하고 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 인터넷판은 엘린은 우즈와의 불화를 잊은 듯 아이들에게 애정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엘린은 유모차에 둘째 아들을 싣고 윈드미어에 있는 유치원에 가는 장면이 목격됐고, 플로리다에 한파가 몰아친 최근엔 두 아이를 데리고 15분 동안 윈드미어 마을 타이거 우즈의 프로모션 사무실에 머물기도 했다. 또 쇼핑몰에서 한시간 이상을 보냈다.그녀를 본 이웃 사람들은 “엘린은 나이스 하고 친절히 인사한다.”면서 “그녀는 좋아 보였다.”고 전했다.

 두 아이를 돌보며 이혼은 안중에 없어 보이는 아내 엘린과 우즈와 결혼하기를 원하는 내연녀 우치텔. 행방이 오리무중인 우즈. 이들 세사람 간에 벌어질 ‘제2막’이 어떻게 결론날 지 궁금해진다.

장상옥기자 007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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