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베이징현대차 “올 67만대 생산·판매 목표”

베이징현대차 “올 67만대 생산·판매 목표”

입력 2010-01-06 00:00
업데이트 2010-01-06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베이징 박홍환특파원│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올해 모두 67만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10만대 늘어난 규모다.

노재만 베이징현대차 사장은 5일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올해는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소형차 시장에 신상품을 투입해 강력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차는 지난해에 사상 최대인 57만대를 생산, 판매해 2008년보다 생산은 90%, 판매는 94%나 늘었다. 판매 호조로 시장점유율도 6.9%를 기록, 상하이폴크스바겐, 상하이GM, 이치폴크스바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중국 정부는 내수확대를 위해 올해도 ‘자동차하향’(중소형차 구매시 취득세 감면 등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베이징현대차는 목표 초과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2010-01-06 8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