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 Sing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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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6-03 00:00
수정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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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대학로 콘서트

남성 3인조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22∼27일 대학로 질러홀 무대에 선다.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나에게 넌’으로 뒤늦게 떠오른 그룹.‘너에게‘는 3년 전 발표한 1집에 수록돼 있었지만 빛을 못 보다가 영화 ‘클래식’과 각종 CF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전국민의 애청곡이 됐다.

‘클래식’이 중국에 개봉되면서 OST에 삽입된 ‘너에게‘가 인기를 얻자,이들은 지난달 28∼30일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8월에는 해마다 일본 대마도시에서 주최하는 ‘친구음악제’에 한국의 대표가수로 참가한다.

이번 공연도 ‘보물찾기’라는 타이틀로 3시간여동안 30여곡을 들려줄 예정.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30분.3만원.

‘촛불가수’ 손병휘 2집 발표

촛불시위 단골 가수 손병휘가 2집 ‘나란히 가지 않아도’를 최근 발표했다.

90년대 고려대 노래패에서 활동한 민중가수 출신인 그는 김광석,안치환,동물원 등 포크음악의 계보를 잇는다.

굳이 민중가요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선율과 노랫말에 푹 젖어들 수 있는 음악이다.

2002월드컵과 대통령선거,이라크 전쟁을 보면서 느낀 것을 가사로 옮긴 ‘나란히 가지 않아도2’는 기타 하나로 시작해 서서히 여러 악기들이 보태지면서 희망의 여운을 길게 남기는 곡.“나란히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가지요.”라는 후렴구는 촛불시위 때 합창되기도 했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2004-06-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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