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까지 보폭 넓힌 ‘양구 시티투어’

서울까지 보폭 넓힌 ‘양구 시티투어’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09-14 09:48
수정 2022-09-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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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출발 두타연·펀치볼·중앙시장 찍고 복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9회 운행…1회당 35명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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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전경. 양구군 제공
양구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출발해 양구 관광지를 도는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평화의길 두타연 트레킹 코스와 펀치볼 둘레길 트레킹 코스로 나뉜다. 두타연 코스는 서울시청역 3번 출구에서 두타연으로 이동해 트레킹을 가진 뒤 요가체험과 중앙시장 방문을 거쳐 다시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두타연은 6·25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민간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 자연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

펀치볼 코스도 서울시청역 3번 출구를 기·종점으로 하고, 방문지는 펀치볼둘레길, 해안야생화공원, 중앙시장 등이다. 펀치볼둘레길에서는 숲해설사로부터 양구의 역사와 주민들의 애환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트레킹을 할 수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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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 코스는 이달부터 12월, 펀치볼둘레길 코스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각각 19회씩 운영된다. 1회당 참가 인원은 20~35명이고, 이동 수단은 전용버스다. 조인선 군 관광정책팀장은 “양구를 다녀간 관광객이 다음에도 다시 찾고, 입소문도 낼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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