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지방분권…2차 지방이전 재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 ‘지방분권…2차 지방이전 재촉구 건의안’ 채택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2-11-30 00:48
수정 2022-11-30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빛가람혁신도시, 계획 인구미달·상가공실 심각
채택 건의안 대통령실·국토교통부·전남도 전달

나주시의회는 최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재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시의회는 이미 지난해 10월 제238회 임시회에서 ‘지방분권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문을 송부한 바 있다.

박소준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대표 발의를 통해 “가장 성공적인 혁신도시로 평가받는 빛가람혁신도시조차도 현재는 계획 인구 미달과 상가 공실률이 70%에 이르는 등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가 재원이 투입된 지역별 특화 산업 육성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이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가의 책무임을 명심하고 조속히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구상하고, 발표할 것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동시에 국가 재원 투입을 통한 지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국민과제를 완성할 것 △나주시는 전남도와 연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선제적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세워 혁신도시 시즌 2를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행정사
thumbnail -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