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최북단 북방어장 10월 1일부터 6개월간 개장 들어가

강원 고성 최북단 북방어장 10월 1일부터 6개월간 개장 들어가

조한종 기자
입력 2022-09-28 08:29
수정 2022-09-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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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북방어장이 새달 1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개장된다. 지난해 조업에 나서는 어선들. 고성군 제공
고성 북방어장이 새달 1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개장된다. 지난해 조업에 나서는 어선들. 고성군 제공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 북방어장으로 조업 나갑시다.”

강원 고성 최북단 북방어장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개장된다. 북방어장은 저도어장, 삼선녀어장과 함께 동해안 최북단 3대 어장 중 하나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8일 고성군 제진 동방 5해리에서 35해리에 위치하고 있는 북방어장이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북방어장은 주로 고성 선적과 속초 통발 어선들이 입어를 하고 있다.

조업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하지만 개장기간이 도루묵 성수기인 점을 고려해 오전 7시까지 입어 점호를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방어장에서는 주로 문어 등이 잡혀 어민들의 수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료사진
북방어장에서는 주로 문어 등이 잡혀 어민들의 수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료사진
속초해경은 어업인의 월선과 피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업보호 임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업인의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 대표, 육·해군, 도환동해본부, 지자체, 수협 등 유관기관과 조업보호협의회를 열어 월선·피랍방지, 불법조업 관련 기관별 대책을 논의하고 2022년 조업보호 경비대책도 마련했다.

지난해 북방어장 개장기간 동안에는 모두 566척의 어선이 78일간 조업했다. 기간내 104일은 기상불량 등으로 출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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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관계자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인 만큼 월선 및 피랍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업보호 태세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해 북방어장 입어 어업인들은 조업질서를 잘 지켜 개장기간 동안 안전하게 조업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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