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방과후학교 만족도 양호하다”

충북교육청 “방과후학교 만족도 양호하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2-08-16 11:44
수정 2022-08-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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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85.5%, 학부모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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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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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했더니 8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학생 7443명, 학부모 95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과후학교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학생 만족도는 85.5%로 전년도 85.7%와 비슷했다. 학부모 만족도는 87.1%로 전년도 82.3%보다 4.8% 상승했다.

학생의 경우 도내 모든 초등학교 4~6학년 각 1개반, 모든 중학교 2학년 각 1개반, 모든 고등학교 2학년 각 1개반이 설문에 참여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설문경험이 적어 조사에 참여시키지 않았다.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도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예방과 사회성 회복을 위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같은 만족도조사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방과후학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풀 정비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제작·보급 △방과후학교 컨설팅 운영 △방과후학교 유공자 표창 등 수준높은 방과후 학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심사지원시스템 구축과 방과후학교 강사 계약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 중”이라며 “향후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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