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관광운영사업장 일괄 매각

전남개발공사, 관광운영사업장 일괄 매각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2-03-04 18:18
수정 2022-03-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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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호텔 오동재, 영산재, 해남땅끝호텔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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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운영하던 관광운영사업장 3곳을 일괄 매각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운영하던 관광운영사업장 3곳을 일괄 매각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가 전남지역의 열악한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운영하던 관광운영사업장 3곳을 일괄 매각했다.

4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한옥호텔 오동재, 한옥호텔 영산재, 해남땅끝호텔을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소재 법인 재림이앤씨에 476억원에 팔았다.

공사가 운영한 관광사업장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등 도내에서 개최된 국제행사의 숙박시설 지원 및 낙후된 땅끝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그동안 전남도만의 특색있는 숙박시설로서 지역 알리기 역할을 해왔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본연의 개발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사업장은 민간전문 기업의 노하우와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전남도의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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