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지하도~대림상가 지하연결통로 18일 개통

을지로 지하도~대림상가 지하연결통로 18일 개통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1-02-17 16:22
수정 2021-0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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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일대 1㎞ 공중보행길 9월 완성
서울시, “사통팔달 보행축 완성 의미”

서울 을지로 지하도와 청계천 대림상가를 잇는 지하연결통로가 18일 개통한다. 종로에서 퇴계로까지 길게 늘어선 세운상가군 7개 건물 가운데 지하도와 연결되는 최초의 보행통로로 세운상가 일대가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보행길과 처음으로 연결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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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대림상가 지하연결통로
을지로~대림상가 지하연결통로
또한 오는 9월에는 세운상가 일대 보행길이 마무리돼 전 구간 개통된다. 종묘 앞 세운상가에서 퇴계로 진양상가까지 총 1㎞에 걸친 7개 건물 전체가 공중보행길로 완성된다. 이렇게 되면 남북 역사도심 명소와 동서 도심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 보행축이 완성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남북 역사도심 명소는 종로와 종묘에서 시작해 세운상가를 거쳐 남산까지 보행으로 이어진다. 도심 동서 보행축인 을지로 지하도와 청계천 산책로와는 지하·지상 모두로 연결된다.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청계천 등 방문객의 발길이 세운상가 일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2017년 세운상가 보행재생 1단계 구간(세운상가~청계상가~대림상가) 420m 공중보행길을 개통한 바 있다. 오는 9월 2단계 구간(대림상가~삼풍상가~호텔PJ~인현상가~진양상가) 580m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길이 개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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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시세운 프로젝트’ 보행재생
서울시 ‘다시세운 프로젝트’ 보행재생 서울시 제공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을지로지하도와 대림상가의 보행로 연결은 하나의 상가건물과 지하도를 연결하는 것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며 “한양도성 역사도심 한복판에서 동서간의 을지로 지하길로부터 종묘~남산까지 이어지는 남북 간의 하늘길이 이어지는 첫 단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9월 완성되는 1㎞ 입체 보행네트워크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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