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무원 노조, 직원 급여 자투리’로 4700여만원 전달

부산공무원 노조, 직원 급여 자투리’로 4700여만원 전달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1-13 13:52
수정 2021-01-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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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자립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부산시 공무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떼 모은 4700여만원을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의 자립에 보태라며 내놓았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후원자 대표인 여정섭 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나영찬 부산시 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 조합장은 직원들을 대표해 지난해 모은 성금 4750만원을 시 아동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를 앞둔 청소년 50명에게 1인당 95만원씩 지원된다. 내놓았다.

자투리 급여성금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1만원 미만의 자투리(월정액도 가능)금액을 떼 모은 돈으로 복지시설 퇴소 청년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시 노조는 지난 2008년부터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이다. 부산시· 구·군,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700여 명이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1천666명에게 총 7억3천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여정섭 시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후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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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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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 왼쪽), 여정섭 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중앙), 나영찬 부산시 아동복지협회장 등이 1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 왼쪽), 여정섭 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중앙), 나영찬 부산시 아동복지협회장 등이 1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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