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울시 최초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시스템 도입

용산구, 서울시 최초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시스템 도입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0-09-21 17:28
수정 2020-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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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을 방문한 민원인이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출입을 확인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21일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을 방문한 민원인이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출입을 확인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구청 방문시 전화를 이용한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용산구는 21일부터 구청을 방문할 때 손으로 쓰는 명부 대신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하거나 방문일시, 전화번호 등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나 QR코드 방식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이용하기 쉽지 않고, 수기명부 방식은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거짓으로 기재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용산구는 정보를 디지털화해 보관하는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출입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구 청사 입구 안내문에 쓰여 있는 지정번화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처리 시간도 빠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은 지정번호로 전화를 연결하면 5초 만에 출입자 확인이 가능하다”며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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