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 택시복지센터 건립

용인시 처인구에 택시복지센터 건립

김병철 기자
입력 2020-09-16 11:38
수정 2020-09-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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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연면적 526㎡규모…2021년 2월 완공
백군기 시장“택시 운전자 근로 여건 개선과 소통 공간이 되길 기대”

용인 택시복지센터 조감도.   용인시 제공
용인 택시복지센터 조감도.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16일 처인구 유방동에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연면적 526㎡ 지상4층 규모로 휴게실, 수면실, 샤워실, 교육장, 회의실, 미터기검정코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사업비는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9억1000만원 등 총 16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주차면 부족과 접근성 등의 이유로 공유재산심의 등이 세차례 부결된 바 있으나 시는 주차면을 29면으로 늘리고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택시복지센터가 택시 운전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종사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전자 2170여명에게 1인당 60만원씩을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9월23부터 지급키로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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