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주지역 7개 예식장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예식장 이용 관련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예식장은 ▲아름다운 컨벤션 ▲그랜드힐스턴 ▲더케이웨딩 ▲엔타워컨벤션 ▲오펠리스웨딩홀 ▲라한호텔 ▲위딩의전당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예식업체들은 예식장 하객 최소 보증인원을 40~50% 수준으로 줄여주고 위약금 없이 최대 6개월까지 예식을 연기해주기로 했다. 연기 기한은 내년 2월까지다.
결혼식 취소를 요청하는 예비부부에 대해서는 소비자 분쟁해결기준 및 약관에 따른 위약금의 20~40%를 감경해준다.
이와함께 소비자정보센터에 전주예식민원 중재센터도 설� ㅏ楮되歐綏� 했다.
전주시도 시 또는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를 이번 상생협약에 참여한 예식업체 시설을 이용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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