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20만덕콜센터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 단계인 지난 1월 28일부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해 근무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 기준보다 강화된 자제 소독기준을 마련해 주 1회 콜센터 건물을 소독하는 등 감염예방에 주력해 왔다.
도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유사한 집단감염 사례가 제주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종전 대응 지침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콜센터 건물을 기존 주 1회에서 2회 소독하고, 발열체크도 출근과 점심 후, 퇴근 시 3회로 확대 실시한다.
상담석 및 업무용 비품 등은 수시 소독하는 등 개인 및 시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퇴근 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을 매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T, 제주항공, 제주은행 등 도내 민간 콜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들에 대해 감염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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