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안전공제 혜택 받는다

전주시민 안전공제 혜택 받는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1-11 09:53
수정 2020-01-11 09: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전북 전주시민들이 안전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전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시민안전공제사업 가입에 따라 모든 시민에게 안전공제 혜택이 제공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공제는 시가 직접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회비를 납부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세부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또는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강도 범죄 상해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 사고 사망 등이며 최대 1000만원을 받는다.

공제금 지급은 손해를 입은 시민 또는 법정대리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처리 전담조직(☎02-6900-2200)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개인 상해(실손)보험 가입했어도 중복으로 지급된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종류의 사고, 폭력, 자살, 재해 등을 위해 요인으로부터 신체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