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핫플레이스 둘러보는 유람선 타러 오셔유

단양 핫플레이스 둘러보는 유람선 타러 오셔유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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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0-24 14:47
수정 2019-10-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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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운항 시작, 상진대교~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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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운항을 시작한 단양호유람선. 단양군 제공
24일 운항을 시작한 단양호유람선.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지역 핫플레이스가 몰려있는 단양호 수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이 운행된다.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단양읍 수변로 문화마루에서 단양선착장 개소식과 선박 시승행사가 열렸다. 운항노선은 선착장을 출발해 대명리조트~상진대교~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정도 소요된다. 투입되는 선박은 제비호다. 2014년 5월 건조된 최신형(길이 28.65m, 너비 6.6m)으로 196명이 탑승할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동절기는 마지막 운행시간이 빨라질수 있다. 성인기준 탑승료는 1만3000원이다. 2017년 개장한 잔도와 스카이워크는 단양에서 요즘 가장 뜨고 있는 명소다. 절벽을 타고 이어지는 잔도와 전망대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인 스카이워크는 아찔함과 멋진 뷰를 동시에 즐길수 있어 외지인들이 몰리고 있다.

신명희 군 관광기획팀장은 “이 노선은 댐 수위 부족과 수중보 건설로 2010년 유람선 운항을 중단한 지 9년만에 재개됐다”며 “단양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에는 단성면 장회나루~제비봉~강선대~구담봉, 옥순봉~만학천봉~옥순대교~청풍나루 코스와 삼봉 정도전이 유년시절을 보낸 도담삼봉과 석문을 둘러볼수 있는 유람선도 운행되고 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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