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전남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 들어선다.

담양에 전남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 들어선다.

최치봉 기자
입력 2019-02-10 10:28
수정 2019-02-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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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 설립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담양군 봉산면 옛 봉산초교 양지분교 부지에 전남 1호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키로 하고, 안전도 검사를 마쳤다.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해 12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실시됐다.

도 교육청은 자체 안전검사를 통과한 만큼 리모델링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이달 중 열리는 전남도의회 회기 기간에 설립동의안을 재상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이미 확보된 교육부 예산 40억원에 담양군 지원금 11억5000만원, 도교육청 예산 30억원을 더해 모두 80여억원으로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지역 대안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담양군은 10억원 가량의 대안학교 설립 지원 예산과 개교 이후 3년간 매년 5000만원씩 1억5000만원의 생태환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설립동의안 의결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연내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되는 대안학교는 국가가 시설과 재정을 지원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기는 방식이어서 안정성과 독립성을 동시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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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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