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조업에 ICT 융합한 스마트공장 2022년까지 2000개 구축

경남, 제조업에 ICT 융합한 스마트공장 2022년까지 2000개 구축

강원식 기자
입력 2018-08-21 15:26
수정 2018-08-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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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생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스마트 공장 보급에 총력을 쏟는다.

경남도는 21일 성장 한계에 직면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제조업 혁신·성장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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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계획 브리핑
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계획 브리핑 문승욱 경남 경제부지사가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계획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도가 이날 발표한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4개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040억원과 지방비 464억원, 자부담 596억원 등 모두 2100억원을 투입해 해마다 500개씩 모두 200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새로 짓는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건립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은 일반 공장보다 생산 효율성이 30% 높고 제품 불량률은 45% 줄어들어 원가가 15%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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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스마트공장 현장방문
김경수 경남지사 스마트공장 현장방문 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제조업체 ㈜신신사를 방문해 스마트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도 조사결과 제조업체마다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제조업 경기 침체에 따른 비용 부담 등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는 5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해당업체가 부담한다. 도는 업체부담 사업비 가운데 20%를 지방비로 지원해 업체 부담을 30%로 줄인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기금 200억원을 조성해 은행대출을 지원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등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대·중·소기업이 맞춤형이나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추진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확산을 지원하고 수요기업 발굴, 컨설팅 등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총괄하는 경남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도 설치한다.

도는 ‘경남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분위기 조성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경남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업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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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스마트공장 현장방문
김경수 경남지사 스마트공장 현장방문 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제조업체 ㈜신신사를 방문해 스마트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문승욱 경남 경제부지사는 “중기부와 중기중앙회의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 사업과 연계해 다음달 부터 140개 기업에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도내 10인 이상 제조기업 7000여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는 등 스마트공장 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남지역 제조업 성장률은 2010년 7.1%에서 2012년 -1.96%, 2016년에는 -3.78%로 계속 떨어지는 추세여서 경쟁력 강화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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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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