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가정연합 총재, 서일본 집중호우 복구비 2억원 기부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 서일본 집중호우 복구비 2억원 기부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07-22 12:45
수정 2018-07-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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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구마모토 지진 피해 5억원 전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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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이 일본적십자사를 방문, 오오노 히로유키 봉사활동추진실장에게 긴급 의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이 일본적십자사를 방문, 오오노 히로유키 봉사활동추진실장에게 긴급 의연금 2억원을 전달했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총재가 서일본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2000만엔)을 기부했다.

한 총재를 대신해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은 지난 20일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일본적십자사를 방문, 긴급 의연금을 전달했다.

최근 일본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일본 15개 부·현에서는 사망·실종자 225명 이상의 피해와 4500명이 아직까지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도쿠노 회장은 “한 총재가 집중호우 피해를 걱정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가정연합 평화자원봉사단 ‘UPeace’가 현재 피해지역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가정연합 평화자원봉사단 ‘UPeace’는 지난 16일부터 히로시마현 쿠라시키시 마비쵸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다른 피해지역에서도 청년팀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한 총재는 2016년 4월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3 강진의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5억원(5000만엔)을 기부하기도 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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