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 한 ‘제11회 세계인의 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 한 ‘제11회 세계인의 날’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05-22 18:26
수정 2018-05-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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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국민공감!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22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됐다.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주관으로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함께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외국인 유학생, 원어민 강사 등 500여명과 순천·여수·광양시의 유관기관·단체장 및 사회통합협의회 위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건강·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가정원의 봄꽃 축제를 더 한층 즐기는 자리가 됐다.

순천시 아고라 공연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순천의료원,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등 11개 기관·단체가 공연과 드론 날리기, 세계의상 체험, 질병예방·법률상담 등 9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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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 주관으로 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추진방안’을 주제로 학술회의도 함께 열렸다. 외국인 사회통합과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유학생 등 200명이 참관해 공인숙 순천대 교수 등 전문가의 발제내용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유병길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체류외국인 200만명 시대에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법무보호위원·자원봉사자 격려… “‘현장 중심 지원 확대’ 약속”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1일 ‘2025년 서울동부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2025년 서울동부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토대로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지역사회 통합 지원을 소개하고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주승 회장(서울동부지부 직업훈련위원회), 정순찬 지부장(서울동부지구), 자원봉사자, 지역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법무보호복지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회사 및 격려사(서울동부지구)·축사 및 축전에 이어, 1년 간 행사 공유·표창장·축하 공연 등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과거의 실수가 인생 전체를 결정지어서는 안 되며,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미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힘이다. 법무보호복지사업은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연결하고 재범을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투자”라고도 강조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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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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