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전문점, 오픈 한달 충격적인 매출 공개

순두부전문점, 오픈 한달 충격적인 매출 공개

입력 2015-05-12 15:00
업데이트 2015-05-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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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전문점에 대한 창업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치열한 자영업 생존 경쟁 속에서 보다 내실 있고 안정적인 사업아이템을 찾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40대 이하 젊은 창업자들까지 한식창업에 대한 열망이 높다.

최근 순두부전문 프랜차이즈 ‘북촌순두부 역삼점’을 개업한 최명식 점주(남 32)는 2년 이상 착실한 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아이템을 결정했다. 외식업 트렌드, 운영 노하우 등을 익히기 위해 음식점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종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불황을 타지 않는 메뉴로 승부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2년 남짓 중식당을 비롯해 여러 음식점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봤습니다, 매출과 수익이라는 게 결국은 얼마나 많은 손님이 꾸준히 들어올 수 있는가로 결정되는 것이데, 1년 365일 언제든 먹을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식전문점이 가장 안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식전문점 창업을 결심한 이후 여러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돌며 음식의 맛과 인테리어 콘셉트, 운영 방식, 소비자들의 반응 등을 유심히 관찰했다. 최종 몇 개 브랜드를 두고 고심한 끝에 북촌순두부를 선택했다. 우수한 메뉴경쟁력과 합리적인 창업비용, 현 점주들의 높은 사업만족도를 보고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대표님을 비롯해 본사 분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음식을 제대로 서비스하겠다는 의지, 가맹점들과 브랜드를 함께 성장해가겠다는 비전이 보이더군요, 점포 선정을 비롯해 준비 과정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셨습니다”

최명식 점주의 ‘북촌순두부 역삼점’은 현재 20평 남짓한 매장에서 일 평균 300~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이면 그야말로 문전성시. 2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 준비된 창업자와 경쟁력 있는 아이템의 확실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오픈한 지 한달 정도 지나면서 단골이 많아 지더군요, 일주일에 서너 번씩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순두부찌개를 비롯해 음식이 맛있고 메뉴가 다양해 좋다는 손님들의 평가입니다, 수익은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지금보다 더 맛있고 좋은 서비스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전문 외식경영인이 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두릉도원 북촌순두부는 홈페이지(www.dubumania.com)나 전화(02-515-9174)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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