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좀먹는 쓰레기에 관한 고찰

지구 좀먹는 쓰레기에 관한 고찰

입력 2009-07-25 00:00
수정 2009-07-2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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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26일 】 헤더 로저스 지음 삼인 펴냄

‘우리가 버리는 그 많은 쓰레기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것일까.’

누구나 품어봤음직한 이 의문에 렌즈를 들이댄 책이 있다. 바로 ‘사라진 내일’(헤더 로저스 지음, 이수영 옮김, 도서출판 삼인 펴냄)이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영화제작자인 헤더 로저스는 동명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고 난 뒤 남은 이야기가 많음을 깨닫고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일상에서 당면하는 생활쓰레기에 논의의 초점을 맞춘다. 특히, 전세계 인구의 4% 정도이면서 쓰레기 배출량은 전체의 30%나 되는 미국의 예를 들며 심각성을 일깨운다. 미국이 막대한 쓰레기와 오염된 폐기물을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일에서는 쓰레기 배출의 이면에 숨겨진 경제적 이해관계와 자원·생태 고갈 문제를 들추어낸다.

저자는 대량생산구조를 재편하고, 재활용을 습관화해야만 쓰레기가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강제적인 환경 정책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만 4000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9-07-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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