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과 모리스 부부는 비무장지대(DMZ)를 끼고 있는 접경지역을 둘러보고 이를 ‘우울한 경계와 벽’으로 파악해 그 느낌을 각기 독특한 소묘와 회화 방식으로, 종이를 조각처럼 만든 미니멀리스트적인 설치작품으로 조형화했다. 이번 전시에는 다니엘의 ‘파편’ 연작 시리즈와 모리스의 ‘자연 한가운데’ 등 20여 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작가는 ㈔문화예술 나눔이 올해로 6번째 개최한 한·불 작가 교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7월 초 방한해 작업을 해 왔다.
2017-08-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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