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개막작 스르단 고루보비치 감독의 ‘아버지의 길’. 웨이브 제공
웨이브는 이날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해외 79편, 국내 63편 등 총 142편을 상영한다. 전주국제영화제 194개 상영작 중 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개막작 스르단 고루보비치 감독의 ‘아버지의 길’을 비롯해 ▲국제경쟁부문 ‘모든 곳에, 가득한 빛’, ‘아버지는 영화감독’, ‘파이널 라운드’, ‘친구들과 이방인들’, ‘해변의 금붕어’, ‘저항의 풍경’, ‘파편’, ‘쌩땅느’, ‘스톱-젬리아’ ▲한국경쟁 부문 ‘낫아웃’, ‘복지식당’, ‘성적표의 김민영’, ‘열아홉’, ‘인플루엔자’, ‘코리도라스’ 등이다.
이외에도 한국단편경쟁 출품작과 프로그래머들의 초청작을 만날 수 있다. 장편영화는 5000원, 단편영화는 1500원 결제 후 12시간 이내에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관람 인원은 영화사들의 요청에 따라 작품별 300~1500명으로 제한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