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美 K팝팬들의 축제…‘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더 USA’

진화하는 美 K팝팬들의 축제…‘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더 USA’

입력 2023-08-30 10:48
수정 2023-09-11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리즘 크루’ 작년에 이어 2연패 기록
미국 대표로 9월 서울 월드 파이널 진출

“우승팀 발표 때 너무 놀라서 환호보다는 감동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참가한 모든 팀과 무대를 함께한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우승까지 해서 서울 무대에 서게 된다니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작년에 한국에서 쌓은 모든 추억 하나하나가 다시 서울로 가는 길을 열어준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이미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우승팀 ‘프리즘 크루’
이미지 확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더 USA’에서 1위에 오른 ‘프리즘 크루’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더 USA’에서 1위에 오른 ‘프리즘 크루’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더 USA’에서 K팝 아이돌 그룹 싸이커스의 ‘싸이키’와 에이티즈의 ‘불놀이야(I‘m The One)’를 완벽히 소화한 혼성 9인조 ‘프리즘 크루’가 1위에 올라 관객들의 환호와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프리즘 크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며 2연패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10·20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더 소스몰은 한류 콘텐츠가 가득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주말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해 현장은 들뜬 분위기 속에 더욱 북적였다. 관객들은 참가자들의 역동적인 무대에 눈을 떼지 못했고, 함성을 지르며 끝까지 자리를 지켜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대에서 3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프리즘 크루의 리더 케이티는 “매일 새벽 2~3시까지 하루 8시간씩 정말 힘든 연습 시간을 보냈다”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던 가운데 이번 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마친 뒤 한자리에 모여 각자 출전하게 된 동기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가족에게 자부심을 주고자 열심히 연습했다는 멤버, 아티스트라는 꿈을 위해 노력했다는 멤버, 한국에서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는 멤버, 그리고 팀의 일원으로 팀의 큰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멤버 등 모두가 속마음을 솔직하게 나눴다”면서 “마지막엔 다들 펑펑 울고 있었다”고 전했다.

케이티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겪었던 감동의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더 USA’에서 1위에 오른 ‘프리즘 크루’가 무대에서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더 USA’에서 1위에 오른 ‘프리즘 크루’가 무대에서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LA와 인접한 샌디에이고는 물론 애리조나, 일리노이, 유타, 텍사스 등 미국 전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 기량을 뽐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팀의 출신 지역을 사회자가 소개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LA 한국문화원 정상원 원장은 “K팝 팬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팬들을 보며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모두가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면서도 서로 어우러져 K팝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언주로,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27일 강남구 언주로(성수대교 남단 교차로~도산공원 교차로) 일대의 보도정비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도산공원 교차로에 이르는 언주로 일대로, 유동 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이 빈번해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지난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대대적인 정비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노후 보도블록 포장(21.81a) ▲경계석 설치(1,651m) ▲측구 설치(439m) 등 훼손되거나 요철이 심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구간을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휠체어 이용자나 유모차 등 보행 약자들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평탄하고 안전한 보행로가 조성됐다. 이 의원은 “이번 언주로 보도정비 공사 완료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거리가 조성돼 기쁘다.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구 곳곳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언주로,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

올해 13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소통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더 USA’는 서울신문과 주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