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다문화가정·시각장애인 자녀 동화구연 목소리 기부

SBA 다문화가정·시각장애인 자녀 동화구연 목소리 기부

입력 2016-10-19 11:06
수정 2016-10-19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BA 다문화가정•시각장애인 자녀 동화구연 목소리 기부
SBA 다문화가정•시각장애인 자녀 동화구연 목소리 기부 SBA 제공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주형철) 임직원들이 다문화가정 및 시각장애인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목소리 기부에 나섰다.

SBA 임직원들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동화구연을 한다. 마포구지원봉사센터를 통해 SBA임직원의 목소리가 담긴 사운드북 10권과 전래동화책 160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된 목소리를 통해 사운드북 제작에 나선 곳은 소셜벤처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로, SBA의 지원 기업 가운데 하나. 올 해 5월 하이서울 우수상품으로 핵심 상품인 사운드북이 선정되기도 했으며 창업 초기 비즈니스모델 진단과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활동에는 SBA임직원 외에도 김양수 작가의 ‘생활의 참견(소담출판사)’ 에피소드가 추가 됐고, 팟캐스트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창훈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했다.

SBA주형철 대표이사는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주겠다는 소명 의식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기관 특색을 살린 지속적인 CSR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소리 기부가 진행된 미디어콘텐츠센터는 본래 남산 자락에 위치해 있던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기술지원실이 확대 이전한 것으로 △영상 △음향 △캐릭터 제작에 필요한 전문시설이 미디어콘텐츠센터로 이전하면서 8개실로 확대됐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음향편집 스튜디오는 총 2개실에서 믹싱·마스터링·폴리·성우더빙과 더불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팟캐스트 크리에이터 더빙작업까지 가능하다. 또한 25석 규모의 극장용 VIP시사실을 운영한다.

성흠제 서울시의원, 공공서비스 예약 공정성 강화… 제도적 관리 근거 마련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매크로 등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예약 문제가 반복되며, 시민들의 불편과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 이용을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 등 인기가 많은 공공시설에서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반복적으로 예약을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며, 특히 매크로 등 자동화 수단을 활용할 경우 일반 시민이 예약에 참여하기조차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 조례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이용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책 마련을 명시하고, 시민 불편과 부정 이용 발생 현황을 포함한 실태조사 근거를 신설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예약시스템 운영성과와 부정
thumbnail - 성흠제 서울시의원, 공공서비스 예약 공정성 강화… 제도적 관리 근거 마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