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GC 2016’ 막 올라... 중소규모 지역 게임사에 활기

‘DGGC 2016’ 막 올라... 중소규모 지역 게임사에 활기

입력 2016-09-02 15:12
업데이트 2016-09-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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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Deagu Global Game Conference, 이하 DGGC 2016)가 게임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일 막을 올렸다. DGGC 2016 제공.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Deagu Global Game Conference, 이하 DGGC 2016)가 게임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일 막을 올렸다. DGGC 2016 제공.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Deagu Global Game Conference, 이하 DGGC 2016)가 게임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일 막을 올렸다.

노보텔 엠베서더 대구 샴페인홀에 개최된 DGGC 2016는 다양한 성공사례를 남긴 선진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대규모 컨퍼런스로 알려지며 2일 오전부터 게임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일반인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행사는 국내외 게임기업의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발표와 토론,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해외기업으로는 EA Chillingo, 쿤룬 코리아, 슈퍼이블메가코프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샐러드볼, 버프스튜디오, 스프링컴즈, 스타터 등이 컨퍼런스에 함께했다.

오프닝 및 개회식을 마친 후, EA Chillingo의 ‘Sutor Su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개발 총괄’이 ‘혹독한 모바일게임 경쟁 속 개발사의 생존전략’에 대해 슈퍼이블메가코프의 ‘윤태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 혁신 속의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 중국과 한국게임시장에 대한 강연 △ 소·중규모 개발사가 모바일게임 위기에 살아남는 방법 △ 중소규모 게임회사를 위한 게임제작 전략 등 중소규모 회사를 위한 맞춤 강연이 계속됐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산업 종사자들뿐 아니라 취직을 희망하는 취준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됐다. 유명 퍼블리셔(넥슨, 창유코리아, 4:33, 웹젠, 가이아모바일)와의 퍼블리싱 상담회, 대구 지역 게임 기업 등에서 취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취준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2일 “커가는 게임산업에 맞춰 최신 게임 기술과 트렌드, 국내외 퍼블리싱 성공 전략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 됐다”며 “특히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스타트기업과 중소기업, 선진기업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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