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 규제 재검검해야”…함승희 강원랜드 대표 사행산업 콘퍼런스서 밝혀

“사행산업 규제 재검검해야”…함승희 강원랜드 대표 사행산업 콘퍼런스서 밝혀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6-06-15 12:28
수정 2016-06-15 12: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가 정부의 사행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14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사행산업 규제개선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도박을 사회로부터 퇴치하지 못할 거라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응”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함 대표는 불법 도박 확산 과정을 ‘풍선효과’에 비유했다. 풍선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합법적 사행산업에 대해 과도한 규제가 불법 도박 확장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함 대표는 “사행산업 건전화 정책 기조와 노력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정부 정책은 영업활동 규제보다는 축산업 발전, 폐광지역 경제진흥, 스포츠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불법 도박 차단, 지하경제 양성화 등 사행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