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김유정문학상에 소설가 김영하의 단편 ‘아이를 찾습니다’가 선정됐다고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가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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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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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 연합뉴스
‘아이를 찾습니다’는 마트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부부가 11년의 기다림 끝에 기적처럼 아이를 되찾은 뒤 행복 대신 더 큰 불행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업회는 “‘아이를 찾습니다’의 문학적 성과가 1930년대 가장 개성 있는 작가 김유정이 거둔 문학사적 가치를 전승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상금은 3000만원.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5-05-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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