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저절로 눈이 감긴다. 록인데도 클래식을 듣는 듯한 서정성과 신비로운 보컬은 어느새 듣는 이들을 대자연을 누비는 꿈 속으로 이끈다. 아이슬란드의 국보급 밴드 ‘시규어 로스’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1994년 결성돼 내년에 20주년을 맞는 시규어 로스는 지난해 새 앨범 ‘발타리’(Valtari)를 내놓은 뒤 세계를 돌며 공연하고 있다.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욘시는 2010년 단독으로 내한공연을 펼쳤다. 이들의 무대는 음악을 눈으로 듣는 듯 꽃과 나비, 동물 등 자연을 묘사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도 유명하다. 9만 9000(지정석S석)~11만원(스탠딩R석). (02)563-059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5-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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