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1’이다. 패기넘치는 젊은 디자인에서부터 원숙미 넘치는 작품까지 ‘월드베스트디자인’과 ‘디자인 톡’을 눈여겨볼 만하다. 월드베스트디자인은 독일, 미국, 중국, 한국, 호주 5개국에서 우수하다고 이미 검증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흐름을 챙겨볼 수 있다. 디자인 톡에는 케이스위스, 팀버랜드 등에서 디자인 작업을 맡았던 니콜린 반 엔터,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디자인전략팀장 등 현업에서 뛰고 있는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이 나와 스마트디자인에 대해 논의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