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아내
교수형을 선고받은 사내에게 아내가 최후의 면회를 왔다. 아내가 말했다.
“여보, 사형 현장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데요.”
“절대 안돼!”
“그래요. 정말 죽을 때까지 당신답군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당신은 한 번도 아이들을 즐겁게 해준 적이 없었지요.”
●어머니의 유머
영희가 어머니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끼어드는 경찰차를 보면서 하시는 말씀,
“민중의 방망이가 뭐하는 짓이야?”
(ㅋㅋㅋ 지팡이인데)
어머니가 백화점 명품백 이미테이션을 보고,
“야, 저런 거 다 애니메이션이야!”
그리고 밥상의 진수성찬을 보고 어머니 한 말씀,
“세상에 오늘 밥상은 진수반찬이네.”
2009-12-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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