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가 명성황후 시해(을미사변) 114주기인 8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일본 공연은 1995년 초연 이후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일본의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과 구마모토현 연극인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구마모토현은 명성황후 시해 가담자 절반가량의 출신지역이다. 배우 이태원, 박완 등이 참여하는 공연은 2시간40분가량의 원작 공연을 1시간으로 편집한 영상과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성황후 시해 100돌을 맞아 탄생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뮤지컬 ‘명성황후’의 일본 공연은 1995년 초연 이후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일본의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과 구마모토현 연극인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구마모토현은 명성황후 시해 가담자 절반가량의 출신지역이다. 배우 이태원, 박완 등이 참여하는 공연은 2시간40분가량의 원작 공연을 1시간으로 편집한 영상과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성황후 시해 100돌을 맞아 탄생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9-10-08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