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온거리 이렇게 만들자”

“한가온거리 이렇게 만들자”

입력 2009-09-16 00:00
수정 2009-09-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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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거리 조성 위한 심포지엄

광화문광장 조성 등 국가상징거리의 수준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해양부, 서울시는 15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1층 강당에서 국가상징거리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기조발제에서 경복궁에서 노들섬으로 이어지는 국가상징거리의 조성 기본전략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테마를 설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4개 권역 및 테마는 ▲역사공간으로서 광화문 권역 ▲문화공간으로서 시청권역 ▲삶의 공간으로서 숭례문에서 서울역 권역 ▲미래 신성장 동력의 공간으로서 용산권역 등이다. 배기동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구간별 조성전략으로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는 1단계 사업구간, 서울역에서 한강까지를 2단계 사업구간으로 잡아 각각 전통문화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는 공간으로 창출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8월15일 건국 6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국가상징거리 조성은 당초 안과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청와대는 경복궁 복원사업에 맞춰 서울 소격동의 기무사와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를 이전하겠다고 했지만 기무사만 이전하고 군병원은 남는 쪽으로 결정돼 ‘반쪽짜리 반환’이 됐기 때문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9-09-1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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