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어느 대학 축구팀의 코치는 자그마치 여덟이나 되는 자녀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의 팀이 선수권을 쟁취한 날 그를 만나본 기자는 어찌하여 그렇게 많은 식구를 거느리게 된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코치가 대답했다.
“있잖아요, 경기가 있는 전날 밤에는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거든요.”
●아내의 목적
멋진 드레스를 걸친 여성이 친구와 술을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지난주 남편이 여직원과 놀아나는 장면을 덮쳤지.”
“어머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남편한테 이 드레스를 얻어 입었지.”
“여직원은 해고되었겠네?”
“아니.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어.”
“너는 속도 없냐? 그걸 그냥 두다니.”
“내게도 계산이 있지. 두고 봐! 다음에는 밍크코트를 입고 나올 테니.”
2009-09-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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