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립영화 보세요

중국 독립영화 보세요

입력 2009-06-04 00:00
수정 2009-06-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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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인디스페이스서

중국 독립영화의 현재는 어떠할까. 관심이 간다면 달력 18일에 동그라미를 치자. 이날부터 새달 1일까지 서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중국독립영화특별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장밍, 웨이아팅, 추이즈언 감독의 작품 등 모두 23편의 중국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장밍 감독은 중국에서는 드물게도 모던한 방식의 심리묘사를 보여준다. 이번에 소개될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무산의 봄’과 ‘임신’, 국내 첫 상영되는 ‘개 같은 사랑’과 최신작 ‘신부’ 등 4편이다.

웨이아팅 감독은 가장 일상적인 풍경들을 날것으로 보여준다. ‘해바라기 씨’는 두 아이의 서로 다른 성장과정을 통해 중국사회의 변화와 욕구를 담아냈다. ‘너와 나’는 싱가포르 초등학생들의 여행을, ‘햇살의 맛’은 방송국 인턴사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냈다.

이와 함께 중국 퀴어 문화계의 독보적 존재인 추이즈언 감독의 영화도 상영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집을 가진 남자’, ‘아야야’ 등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장밍 감독과 웨이아팅 감독은 직접 한국을 찾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9-06-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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