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04-09 00:00
수정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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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이발

한 남자가 아이와 함께 이발소에 들어가서는 가장 비싸고 좋은 스타일로 머리를 깎아달라고 했다. 먼저 이발을 한 남자는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이발사에게 말했다.

“몇 분 후에 올게요. 예쁘게 깎아 주세요.”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남자가 돌아오지 않자 이발사가 아이에게 말했다.

“네 아빠가 널 잊어버린 것 같구나, 쯧쯧….”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그 사람 우리 아빠 아닌데요. 좀전에 가게 앞에서 내 손을 잡더니 나한테 이랬어요. 꼬마야, 오늘 우리 공짜 이발 한번 해볼까? 라고요.”

●다 된 밥에 재

고양이에게 쫓겨 도망가던 쥐가 막다른 골목에 이르자 연탄재 위에 몸을 던져 뒹굴고 있었다.

고양이 : “더 이상 도망갈 곳도 없는데 무슨 짓이니?”

쥐 :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거다, 왜?”
2009-04-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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