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01-14 00:00
수정 2009-01-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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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애원

추운 날 밤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사내를 난간에서 끌어내린 경관이 설득하기 시작했다.

“제발 내 사정 좀 봐줘요. 당신이 뛰어내리면 나도 뛰어들어야 해요. 이렇게 추운 밤엔 구급차가 오기도 전에 얼어 죽을지도 모를 일 아닙니까? 게다가 나는 수영도 못하니 빠져 죽을지도 몰라요. 난 마누라와 자식 다섯이 딸린 몸이란 말이오. 그러니 제발 나를 생각해서 집에 가서 목을 매고 죽어달라는 말이오.”

●국회의원과 마누라의 공통점

1. 일이 많아 바빠 죽겠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매일 노는 것 같다.

2. 무슨 돈 쓸 일이 그렇게 많은지 돈이 부족하다는 소리뿐이다.

3. 처음에는 내가 원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4.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안다.

5. 자기가 하고 싶어서 했으면서 꼭 내 핑계를 댄다.



2009-01-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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