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스타일 ‘한눈에’

내년 스타일 ‘한눈에’

박상숙 기자
입력 2008-10-09 00:00
수정 2008-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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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서울패션위크

내년 봄·여름 유행을 볼 수 있는 ‘2009 봄·여름 서울패션위크’가 18∼25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펼쳐진다.

8일 동안 지춘희, 이영희, 우영미, 장광효, 송지오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41명이 참가해 내년 트렌드를 제안하는 ‘서울컬렉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을 끌어들일 ‘서울패션페어’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한다는 것.‘아시아 패션 허브, 서울’을 슬로건으로 삼고 아시아의 패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 출신 디자이너들을 초청했다. 영국에서 활동하다 이제 제법 이름이 난 한국 출신 부부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 앤드 요니 피(Steve J & Yoni P)’를 비롯해 베트남, 일본, 인도 출신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또 유명 패션 저널리스트 다이앤 퍼넷과 프랑스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이자 명품 아트디렉터인 펠릭스 부코브자가 초청 연사로 나서는 ‘글로벌 패션 포럼’에서는 세계 속 한국 패션의 위상과 세계 진출 전략을 논의한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무대를 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청담동 패션복합문화공간인 데일리프로젝트와 드빌 화수목 등 두 곳에서 21∼25일 ‘신진패션디자이너 페스티벌’이 열린다. 입장권은 7000원으로 인터넷(www.ticketlink.com)과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나 02)3670-4531로 문의.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8-10-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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