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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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06 00:00
수정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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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내숭

▲통닭 먹을 때 남들 다 손으로 먹고 있어도 혼자 젓가락으로 조그맣게 뜯어 먹는다.

▲절대 욕을 안 한다.

▲항상 눈을 크게 뜬다.

▲밥 먹을 때는 밥알을 세듯 해가며 먹고 항상 밥은 남긴다.

▲노래방에 가면 항상 발라드를 부른다.

▲머리 넘기기가 특기.

▲사소한 것에 잘 운다.

이름

한 아주머니가 막무가내로 우는 아이를 업고 중얼거리며 걷고 있었다.

“수민이 착하지. 수민아 조금만 더 참자.”

이 모습을 보며 지나가던 할머니가 우는 아이에게 말했다.

“수민이 이놈, 그만 울지 못해. 엄마가 힘들게 업고 가는데 울긴 왜 울어. 계속 울면 할머니가 혼낸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할머니께 말했다.

“할머니, 수민인 제 이름인데요.”
2008-10-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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