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과 황당의 차이
티뷰론을 타고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높이며 달리는데 스쿠프가 추월을 하면 당황스럽지만, 티코에게 추월당하면 황당하다.
맛있게 사과를 먹다가 벌레 한 마리가 발견되면 당황스럽지만, 벌레가 반 쪽만 있으면 황당하다.
신혼여행 가서 호텔에 들어갔는데 웨이터가 그에게 아는 척하면 당황스럽지만, 그녀에게도 아는 척하면 황당하다.
●인공수정
회진을 하고 있던 선임의사가 신생아들을 둘러보다가 발걸음을 멈췄다.
“이 아이는 어째서 이렇지? 무척이나 작아서 체중미달인 것 같으니 말이야.”라고 그가 물었다.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라서 성장이 좀 더딘 것 같습니다.”라고 상냥한 간호사가 대답했다. 그러자 의사가 눈을 깜빡거리며 말했다.
“속담에서 듣던 대로군. 몽둥이를 아끼다간 자식새끼 망친다잖아?”
2008-07-21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