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록 뮤지션인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이 서태지의 컴백무대에 함께한다.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서태지컴퍼니는 8월 15일 개최되는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 2008’의 1차 라인업을 5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ETPFEST 2008’은 서태지의 공식 컴백무대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릴린 맨슨은 폭발적인 음악과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세계적으로 두터운 골수팬을 확보한 쇼크록 뮤지션이다.대표곡으로는 ‘Rock is dead’,‘Antichrist Superstar’ 등이 있다.
지난 2003년 마릴린 맨슨의 내한공연 때는 악마숭배자라는 이유로 국내 기독교 단체에서 공연반대 운동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릴린 맨슨 외에도 ‘ETPFEST 2008’ 1차 라인업에는 일본 믹스쳐 락 밴드인 드래곤 애쉬(Dragon Ash),일본 언더그라운드 밴드인 몽키 매직(MONKEY MAJIK) 등이 포함됐다.
드래곤 애쉬는 록음악에 힙합·발라드 등을 버무린 믹스처록이 장기인 밴드다.한국팬들에게는 ‘Greatful Day’로 인기를 끌었다.몽키 매직은 지난해 7월 발매한 4집 앨범이 일본 내에서만 90만장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밴드다.
서태지컴퍼니측은 “1차 라인업에서 발표한 출연진은 서태지와 직ㆍ간접적으로 교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마릴린 맨슨은 지난 2001년 일본의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서태지와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에는 마릴린 맨슨이 공연을 이끄는 헤드라이너였지만,이번 공연은 서태지가 기획하고 주최하는 공연에 마릴린 맨슨이 초대받은 상황이 연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태지컴퍼니측은 드래곤 애쉬의 섭외 이유에 대해 힙합과 믹스처록 장르를 개척한 서태지와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몽키 매직은 실력 있는 밴드를 소개하고자 하는 서태지의 요청에 의해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서태지컴퍼니는 8월 15일 개최되는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 2008’의 1차 라인업을 5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ETPFEST 2008’은 서태지의 공식 컴백무대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릴린 맨슨은 폭발적인 음악과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세계적으로 두터운 골수팬을 확보한 쇼크록 뮤지션이다.대표곡으로는 ‘Rock is dead’,‘Antichrist Superstar’ 등이 있다.
지난 2003년 마릴린 맨슨의 내한공연 때는 악마숭배자라는 이유로 국내 기독교 단체에서 공연반대 운동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릴린 맨슨 외에도 ‘ETPFEST 2008’ 1차 라인업에는 일본 믹스쳐 락 밴드인 드래곤 애쉬(Dragon Ash),일본 언더그라운드 밴드인 몽키 매직(MONKEY MAJIK) 등이 포함됐다.
드래곤 애쉬는 록음악에 힙합·발라드 등을 버무린 믹스처록이 장기인 밴드다.한국팬들에게는 ‘Greatful Day’로 인기를 끌었다.몽키 매직은 지난해 7월 발매한 4집 앨범이 일본 내에서만 90만장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밴드다.
서태지컴퍼니측은 “1차 라인업에서 발표한 출연진은 서태지와 직ㆍ간접적으로 교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마릴린 맨슨은 지난 2001년 일본의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서태지와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에는 마릴린 맨슨이 공연을 이끄는 헤드라이너였지만,이번 공연은 서태지가 기획하고 주최하는 공연에 마릴린 맨슨이 초대받은 상황이 연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태지컴퍼니측은 드래곤 애쉬의 섭외 이유에 대해 힙합과 믹스처록 장르를 개척한 서태지와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몽키 매직은 실력 있는 밴드를 소개하고자 하는 서태지의 요청에 의해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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