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공공성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과 이론적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하는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최근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채비를 갖췄다.
지난달 29일 54개 단체의 연대기구로 출범한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사회행동)의 싱크탱크 형태로 구성된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설 연휴 직전 명칭을 확정하고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사장을,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소장을 맡았다.
연구소 초기 사업은 ‘사회행동’의 문제의식에 걸맞게 차기 정부의 시장주의 미디어정책에 대응할 정책 연구에 집중된다. 연구소 김동준 실장은 “아무리 세계적 추세라지만 미디어를 시장주의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정책을 공공성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2008-02-1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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