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젊은 사진 작가들의 최근작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30대 사진작가 16인 초대전’이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참여작가는 구성수, 권두현, 데비한, 문형민, 박진영, 방병상, 최원준 등 최근 여러 전시회들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신진 16명. 작가당 2점씩 모두 32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작품들의 공통점은 ‘다양성과 집중력’. 기계적 장치와 수작업의 작가적 노동력을 가미해 회화와 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작품 등 예술가적 집중력이 돋보이는 작품들 위주로 구성됐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사진전공 학생과 일반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사진촬영 공모’를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초대작가의 소품 1점을 증정하고,27일 오전 시상식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갖는다.(02)732-3558.
2008-01-15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