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7-11-28 00:00
수정 2007-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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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타지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집으로 돌아가려던 메뚜기가 갑자기 불어난 강물을 보며 안달을 하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거북이가 싱글거리며 말했다.

거북이:“얘, 걱정하지 마. 내가 태워다 줄게.”

메뚜기:“어머, 정말? 고마워.”

거북이가 메뚜기를 등에 태워 무사히 강을 건넜다. 그런데 강가에 도착한 메뚜기는 얼굴이 시뻘게지면서 연거푸 가쁜 숨을 몰아 쉬는 것이었다. 그때 개미가 강을 건너려고 나타났다. 역시 거북이가 입가에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거북이;“개미야, 걱정마. 내가 태워 줄게.”

그러자 메뚜기가 거북이를 노려보며 말했다.

메뚜기:“헉헉!야, 타지마. 걔 잠수해.”

2007-11-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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