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SBS 영화특급 밤 1시5분) 2002년작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는 ‘블레이드 러너’의 SF 작가 필립 K 딕의 1956년 단편소설을 기본 원작으로 한다.
‘단독 리포트’라고 번역되는 원제의 뜻은 다음과 같다. 영화 속 미래 세계에서는 범죄 예방을 위해 3명의 예지자가 범죄를 예견해 리포트를 경찰에 제출하는데, 보통은 생각이 일치한다. 하지만 가끔씩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의견이 같은 2명보다 예지력이 높은 1명의 결과가 더 옳을 수 있다. 원제목은 이런 경우를 일컫는 것이다.
배경은 서기 2050년. 존 앤더튼(톰 크루즈)은 ‘프리 크라임(pre-crime)’ 부서의 워싱턴 DC 소속 경찰이다. 프리 크라임은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사전에 예측해 범죄자를 추적·체포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6년 전 자신의 아들을 잃은 존 앤더튼은 천부적인 감각으로 범죄자를 추적하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앤더튼은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한다. 바로 프리 크라임이 자신을 미래 살인자로 지목한 것. 이제 앤더튼은 동료들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된다. 비록 범죄가 일어나기 전이지만 존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에 오류가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곧 앤더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견된 희생자가 나오고 만다. 과연 앤더튼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크루즈가 만나 만든 이 SF 액션 영화는 원작 소설이 다소 무거웠던 데 비해 화려한 볼거리와 상상력을 부각해 스릴 넘치는 흥미를 안겨준다. 특히 최첨단 미래 교통수단인 자기 부상 자동차 장면이 압권인데, 단순하게 수평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급격하게 수직으로 잡는 앵글 장면이 눈을 뗄 수 없도록 한다. 톰 크루즈는 스턴트맨 없이 직접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선사한다.145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단독 리포트’라고 번역되는 원제의 뜻은 다음과 같다. 영화 속 미래 세계에서는 범죄 예방을 위해 3명의 예지자가 범죄를 예견해 리포트를 경찰에 제출하는데, 보통은 생각이 일치한다. 하지만 가끔씩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의견이 같은 2명보다 예지력이 높은 1명의 결과가 더 옳을 수 있다. 원제목은 이런 경우를 일컫는 것이다.
배경은 서기 2050년. 존 앤더튼(톰 크루즈)은 ‘프리 크라임(pre-crime)’ 부서의 워싱턴 DC 소속 경찰이다. 프리 크라임은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사전에 예측해 범죄자를 추적·체포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6년 전 자신의 아들을 잃은 존 앤더튼은 천부적인 감각으로 범죄자를 추적하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앤더튼은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한다. 바로 프리 크라임이 자신을 미래 살인자로 지목한 것. 이제 앤더튼은 동료들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된다. 비록 범죄가 일어나기 전이지만 존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에 오류가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곧 앤더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견된 희생자가 나오고 만다. 과연 앤더튼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크루즈가 만나 만든 이 SF 액션 영화는 원작 소설이 다소 무거웠던 데 비해 화려한 볼거리와 상상력을 부각해 스릴 넘치는 흥미를 안겨준다. 특히 최첨단 미래 교통수단인 자기 부상 자동차 장면이 압권인데, 단순하게 수평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급격하게 수직으로 잡는 앵글 장면이 눈을 뗄 수 없도록 한다. 톰 크루즈는 스턴트맨 없이 직접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선사한다.145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09-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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