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증산도의 최고 지도자인 안운산 종도사가 ‘천지(天地)의 도(道), 춘생추살(春生秋殺)’(대원출판)을 펴냈다. 우주의 변화 주기에 얽힌 음양변화의 법칙을 ‘생과 살’‘춘생과 추살’로 압축하고 우주의 가을철에 해당하는 ‘추살’의 시점에서 인류가 살아가야 할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신명의 역사’로 풀이되는 영혼세계의 역사가 어떻게 역사의 동력으로 승화되는지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2007-08-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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