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 하이라이트]

[24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7-07-24 00:00
수정 2007-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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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디세이(KBS2 밤 12시45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 나는 소리, 유리잔이 부딪치는 소리, 문이 잠길 때 효과음. 이 모든 것에서 ‘도, 레, 미, 파, 솔, 라, 시’를 듣는 연주자가 있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듣는 그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를 만나본다. 파주 헤이리에 자리잡은 클래식 음악 감상실, 카메라타를 찾아가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수단 정부가 반군을 진압하면서 24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도 국경을 넘으려는 난민과 이를 막는 국경수비대가 숨박꼭질을 벌인다. 하지만 여정을 거친 난민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이스라엘은 안보를 위해 난민을 거부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송될 때까지 숙소와 식량을 제공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아이가 할 때, 그게 왜 하면 안 되는지 이유를 설명해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 할 때는 정말로 난감하다. 아이가 커갈수록 이런 상황은 빈번해지고, 점점 더 아이 다루기가 힘에 부치는 걸 느낀다. 효과적으로 아이를 상대하는 방법, 그리고 이해시키고 싶은 메시지의 전달법을 알아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50분)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는 여섯 살 편식대장 민균이. 먹는 건 햄과 통조림 참치. 먹기 싫은 건 무조건 완전 거부. 입에 넣었다 하면 일단 뱉고 본다. 먹이려는 엄마와 좋아하는 것만 먹겠다는 아이. 먹기 싫은 건 쳐다보지도 않는 초절정 편식대장의 버릇을 고치기 위한 놀랍고도 특별한 비법이 공개된다.

 

커피프린스 1호점(MBC 오후 9시55분) 은찬은 한결의 할머니를 병문안하러 한결과 함께 간다. 할머니를 보니 한결은 마음이 아프지만 평상시처럼 가볍게 대한다. 은찬은 꾸벅 인사를 한 뒤 할머니에게 힘내시라며 우렁차게 말한다. 할머니는 “내가 귀까지 먹은 줄 아느냐.”면서 “사방 분간 못하는 놈은 당장 갈아치워 버리라.”고 한다.

 

하늘만큼 땅만큼(KBS1 오후 8시25분) 무영은 검사 결과 세준에게 골수를 이식해줄 수 있다고 하자 마음이 홀가분하다. 이 소식에 진숙은 식당으로 찾아가 명자에게 고마워한다. 옛 제자들과의 모임차 호텔을 찾은 종훈, 마침 친구 아이의 돌잔치로 같은 호텔을 찾은 지웅·미애는 낯선 여자와 팔짱을 끼고 객실층으로 가는 종훈을 보게 된다.

2007-07-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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