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7-05-29 00:00
수정 2007-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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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이유

할아버지가 맥주잔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바에 앉아 있었다. 측은하게 여긴 종업원이 사연을 묻자 할아버지는 그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나는 지난주에 사랑스러운 젊은 과부와 결혼했다우.”

“그녀에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아니야, 그녀는 요리도 잘하고, 옷도 잘 다림질해 놓고, 애교도 있어.”

“그러면 왜 울고 계십니까?”

종업원이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할아버지는 더 크게 흐느끼며 말했다.

“왜냐하면 우리 집이 어딘지 잊어버렸기 때문이야.”

눈치

어른:“너는 참 착하고 예쁘구나.”

아이:“아니에요, 나는 착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아요.”

어른:“왜? 너는 참 착한데….”

아이:“나 심부름시키려고 그러죠?”

어른:“눈치 한번 빠르구나.”

아이:“어른들의 꼼수쯤은 다 알아요.”

2007-05-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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