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관리소는 왕과 왕비의 침전인 강녕전과 교태전에서 쓰여진 일상생활용품들을 1일부터 공개한다.
강녕전에 즉석도병풍 등 24종 42점, 교태전에 곽분양행락도병풍 등 68종 102점이다. 도감의궤 등 관련 자료와 국립고궁박물관 등이 소장한 궁중유물들을 참고하고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간문화재)와 명장을 참여시켜 원형에 가깝게 재현했다. 경복궁관리소는 1999년 근정전을 시작으로 궁중생활상 재현전시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녕전과 교태전을 포함하면 모두 8개 전각에 모두 248종 488점의 궁중생활용품이 전시된다.
●문화재청은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있는 전라남도기념물 제153호 쌍산의소(雙山義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 지정하기 위해 28일 예고했다.
쌍산의소는 구한말 의병들이 왜경에 대항하여 전투를 준비하던 창의소(創義所)터로 호남 의병뿐만 아니라 한말 의병사에 빛나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무기를 제작한 대장간터, 화약의 재료를 채취한 유황굴, 자연석으로 쌓은 의병성의 훈련장과 막사터, 호남창의소 본부 등이 남아 있다.
강녕전에 즉석도병풍 등 24종 42점, 교태전에 곽분양행락도병풍 등 68종 102점이다. 도감의궤 등 관련 자료와 국립고궁박물관 등이 소장한 궁중유물들을 참고하고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간문화재)와 명장을 참여시켜 원형에 가깝게 재현했다. 경복궁관리소는 1999년 근정전을 시작으로 궁중생활상 재현전시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녕전과 교태전을 포함하면 모두 8개 전각에 모두 248종 488점의 궁중생활용품이 전시된다.
●문화재청은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있는 전라남도기념물 제153호 쌍산의소(雙山義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 지정하기 위해 28일 예고했다.
쌍산의소는 구한말 의병들이 왜경에 대항하여 전투를 준비하던 창의소(創義所)터로 호남 의병뿐만 아니라 한말 의병사에 빛나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무기를 제작한 대장간터, 화약의 재료를 채취한 유황굴, 자연석으로 쌓은 의병성의 훈련장과 막사터, 호남창의소 본부 등이 남아 있다.
2007-03-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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